양주시 여성안심거리 4곳지정…시민경찰대 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4 21:34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여성 대상 스토킹-성폭력 범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여성 안심거리 4곳을 지정하고 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와 함께 현장점검-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만송동 49, 덕계동 58, 덕정동 151-83, 방성리 721-11 등 범죄 피해이력이 있거나 후미진 골목길 4곳을 여성 안심거리로 선정하고 LED표지판-로고젝터-스마트보안등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밤에도 여성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와 함께 양주시는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양주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양주시가족센터 및 결혼이민자와 연계해 노인 1인 가구 손마시지-말벗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특히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여성 안심거리를 전면 확대하고,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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