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름휴가철 골목상권 살리기 이벤트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4 22:36
구리시 지역화폐 연계 골목상권 활성화 ‘바캉스 와~ 구리로!’

▲구리시 지역화폐 연계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 ‘바캉스 와~ 구리로!’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구리사랑카드와 연계된 프로젝트 ‘바캉스 와~ 구리로!’ 이벤트를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동별로 상권을 나눠 4주간 진행되며, 1주일 단위로 구리사랑카드 10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 회차당 1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인센티브(5만원, 3만원, 1만원)를 지급하며, 총 4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구리사랑카드 회원으로 해당 상권에서 행사기간 내 누적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자동 응모되며, 1인 1회에 한정된다. 구리시는 이번 이벤트가 소비 확대를 이끌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지지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마철 및 무더위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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