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 최고 26층·967가구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5 10:32

서울시 재건축 정비계획안 통과
공공보행통로 만들고 공영주차장도 조성

AKR20230725020200004_02_i_P4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가 최고 26층, 총 96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대상지. 서울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가 최고 26층, 총 96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열고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송파구 가락동 96-1번지에 위치한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지난 1986년 준공된 9개 동 838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있다.

정비계획안 심의 통과로 이 아파트는 구역 면적 3만5043.7㎡에 용적률 281.88% 이하가 적용돼 최고 층수 26층, 총 96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주택은 92가구를 포함한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 연결성과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저층 주거지에서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zoo1004@ekn.kr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