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5 16:51

최종 당선작 10편 시상...금상에 '평창챌린지 숏폼 마케팅 전략' ,

평창올림픽 유산사업시상식1

▲평창군청에서 25일 열린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왼쪽 네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유산재단 주관으로 올림픽 유산사업 발굴을 위해 평창군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개최했다.

공모 결과 총 8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단은 사업화 가능성, 경제성, 계속성, 능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의 아이디어를 선발했고 3차 대면 심의 후 최종 당선작 10개를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금상(1) 평창챌린지 숏폼 마케팅 전략 △은상(2) 대관령 북캉스, 수호랑 건강 체조·반다비 다함께 체조 △동상(3) 버려지는 선수복·운동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문화유산교실 운영에 관한 제안,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 강연 콘텐츠 기획 △장려상(4) 평창 레저파크 조성 및 사계절 페스티벌, 평창 올림픽 유산랠리 자전거 대회, 친환경적인 평창올림픽 교통 관광 상품, 평창 올패스를 선발했다.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50만원, 동상(3명) 100만원, 장려상 (4명)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재봉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유산 계승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산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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