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조합설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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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은마재건축추진위 |
25일 은마재건축추진위회에 따르면 앞서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지난 6일 공개된 회의를 통해 8월 19일 조합창립총회 개최안을 통과시켰고 1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상황이다.
후보 등록 자격은 주민 5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을 시 가능하며 후보 등록 마감 시한 이후 은마재건축선관위는 관련 추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은마재건축선관위는 24일 조합장 후보 추천서 관련 알림 내용을 전 주민에게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발송했으며, 서류검토상 조합장 후보 최정희 후보 1311장 유효, 이재성 후보 513장 유효함을 알렸다.
서류상 중복, 무효 등을 검증한 수치이며 일부 후보자의 추천서 관련해 회신한 소유자들이 제출 사실이 없다고 의견을 표명해 선관위 내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창립총회는 다음달 19일 오후에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및 우편 투표와 함께이날 투표를 통해 조합장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우편 투표는 8월 18일까지 할 수 있다. 이후 19일 선거가 진행되며 선거권은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을 완료한 자에 한해서 가능하다.
은마아파트는 대지 23만9224㎡에 14층 규모 건물 28개동으로 1979년 8월 준공했으며 전용면적 전용면적 101㎡ 2674가구, 115㎡ 1750가구로, 총 4424가구 규모 대단지다.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만에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감으로써 20년만에 은마아파트 소유자들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