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폭염 대책 TF 구성…폭염 피해 최소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5 19:34
홍천군청 전경

▲홍천군청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폭염 대책TF를 구성해 실시간 폭염 상황 모니터링 등 폭염 피해 최소화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폭염 특보 발령시 재해문자 전광판, 경보방송, 마을 방송 시스템을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재난 문자 서비스 제공 및 쿨토시·쿨타올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제작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를 통해 방문 및 전화로 안전을 확인 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방재단원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7~8울 예찰 활동을 추진하는 등 폭염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폭염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 및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운영하고 무더위쉼터도 6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 대책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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