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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5일 거북섬 축제 활성화 공유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
공유회의 참가자들은 상반기에 열린 각종 축제와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각 부서에서 계획한 축제 및 행사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임병택 시장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시흥시 기획조정실장, 미래전략담당관, 관광과장 등 거북섬 축제와 행사 관련 부서장과 ㈜웨이브파크,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거북섬 내 협력기관, 축제 전문가인 한길오 대표가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회의에서 "긴 장마가 끝나는 8월부터 피서객을 포함한 많은 해양레저 관광객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에 서해선 연장 운행을 시작으로 거북섬 분동, 시내버스 노선 확장(33번, 33-1번) 등 많은 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거북섬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3월 발족한 거북섬 활성화 전담TF를 중심으로 하반기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민-관 소통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