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도 1조8077억원, 전년보다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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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본사가 위치한 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
사업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8.5% 감소한 7,805억원, 영업이익은 24.9% 감소한 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백화점·헬스앤뷰티(H&B) 등 국내 내수 채널의 호실적에도 면세 매출과 중국 시장 매출 각각 두 자릿수, 한 자릿수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실적 둔화와 함께 신제품 출시·주요 라인 리뉴얼 등의 사업 효율화 비용 영향으로 감소했다.
생활용품(Home Care & Daily Beauty)사업 매출은 54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5%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53.6% 떨어졌다. 피지오겔·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 호조와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강화 등 온라인 채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출이 소폭 늘었다. 다만, 원가·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사업 효율화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음료(Refreshment)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812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6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등 제로 탄산·에너지 음료 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출이 증가했으나, 원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생활용품, 음료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성장했으나 화장품(Beauty) 매출이 약 8%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줄었다"면서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구조 효율화, 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경상 비용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