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2회차 완판 임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7 17:03

정당 계약과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대부분 물량 계약 완료…분양 완료 임박
반도체와 GTX 호재 선점하려는 수요자 몰리면서 무순위 계약도 순항 예상
1회차 437가구 조기 분양 완료에 이어 2회차 더 빠른 속도로 완판 기대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2)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2회차가 완판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부터 정당계약에 나선 이 단지는 계약 첫날부터 당첨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어 22일 실시한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도 대부분 물량이 주인을 찾으며 조기 완판에 한발 다가선 모습이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린 바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잔여 세대 계약까지 완료되면 1회차 437가구를 포함해 총 800가구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셈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등 대형 개발 호재를 품은 동탄2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전국에서 몰리고 있어 조기 완판이 확실시 된다는 의견이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가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도 조기 완판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총 336만 8000㎡ 부지에 1만 7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공급은 더 이상 없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2회차는 전용면적 99㎡ 기준 5억 8006만원~6억 2155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현재 인접한 목동A 아파트의 전용 84㎡가 7억 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해도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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