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강원도 공모사업’ 선정
8월 5일~10월 21일, 매주 금·토요일 정식 운영
▲고한구공탄시장 |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강원도 공모사업’에 고한구공탄시장이 선정됐다.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주말야시장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시범운영 후 8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고한 구공탄시장은 재래전통시장의 모습에서 최근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주변의 경관 및 내부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인회와 군은 주말 야시장 개장에 앞서 야시장 경관조명 조성, 매대 제작 및 음식 매대 운영자 13명을 모집해 레시피 개발 등 준비를 마치고 8월 5일 오후 7시 개장식을 개최한다.
‘야생화 마을에서 고한의 밤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먹거리 및 문화놀이터·영화데이·노래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주말야시장 개장을 통해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제고를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