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호 씨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0 09:01
부산시,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호 씨 위촉

▲부산 ‘동백패스’ 홍보대사 개그맨 김준호(가운데) 위촉식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사)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 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동백패스’의 성공을 위해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시는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자 젊은 MZ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 김준호 씨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김준호 씨는 동백패스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에 화답했다.

또한 김준호 씨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미래 대중교통 이용을 선도할 젊은 층이 많이 참석하는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과 연계해 ‘동백패스’의 집중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그맨 김준호 씨는 "기후 위기 극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백패스’라는 좋은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백패스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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