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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빛초등학교 정밀여과장치 설치. 사진제공=시흥시 |
정밀여과장치 설치는 시흥시가 6월 9일 은계지구 수돗물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단기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 5개 블록을 먼저 추진하고,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나머지 공동주택과 학교 등 15곳을 이달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30일 현재 설치 대상 20곳 중 17곳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3곳은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LH에 단독-다가구 주택 정밀여과장치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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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LH2단지 정밀여과장치 설치. 사진제공=시흥시 |
또한 LH와 실무회의를 통해 장기대책으로 수립한 불량 상수도관 교체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LH는 8월 문제 상수관로 우선교체를 위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기존 교체예정 구간 사이의 단절 구간과 스트레이너(거름망)를 점검할 때 박리물질이 자주 확인되는 구간의 상수도관도 교체예정 구간에 포함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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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한양수자인 정밀여과장치 설치. 사진제공=시흥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