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1 01:39
강원감염 풍류음악회

▲강원 원주 강원감영에서는 지난 29일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열렸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 여름밤 강원 원주 강원감영에서는 풍류음악회가 열려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원주시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열린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음악회이다.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공연이 열린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3

▲29일 강원감영 선화당 앞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열려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강원감영의 선화당 앞에서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는 8월 12일에는 뜨거운 여름에 맞춰 젊은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감영에 어울리는 조경과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강원감영을 문화쉼터이자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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