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1 09:52

서울 자치구별 상권 발굴해 캐시백 쿠폰 발행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캐시백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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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오른쪽),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비즈(Biz)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비즈(Biz)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한다. 신한카드는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고객이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방식이다. 행사 대상 상권과 가맹점은 마이샵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내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7일 금융당국에 상생금융방안으로 제시한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창업 정보, 상권 분석, 대고객 마케팅 플랫폼, 개인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함께 내달 말까지 전국 6000여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2회 이상 캐시백 혜택을 받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3000만 고객 기반의 데이터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원책들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해 상생 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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