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홍천군민의날 행사 축하 공연
홍천군민의 날, 산후안 시장 명예 홍천군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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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산후안시 방문시 공연단의 환영 공연 모습 |
31일 홍천군에 따르면 자매결연 도시와의 문화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산후안시 전통춤 공연단은 2023년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및 홍천군민의 날을 맞이해 8월3일 군민의 날 개막식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후안과 홍천군은 2009년 우호친선교류협력 합의서를 교환한 이래 매해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역대 최대(926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서 내면을 비롯한 관내 농업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23년 3월에는 산후안시에 산후안-홍천 세종학당을 개원하고 상호 직원을 교환·파견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또 이번 방문동안 홍천군과 산후안시는 계절근로자 관련 MOU를 체결해 농업 분야의 교류를 견고히 한다.
이와 함께 맥주축제 기간 필리핀 공연단의 전통공연, 홍천군의 축제 · 관광 자원 견학 등 축제 · 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산후안 시장님께 홍천명예군민증을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통춤 공연단의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후안과 홍천군이 문화, 경제, 행정 등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