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다른 여행시작…경기서북부 시티투어버스 ‘끞’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1 21:49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버스 ‘끞’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버스 ‘끞’.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고양시-김포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협업한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버스 ‘끞’이 7월28일부터 12월28일까지 운행된다.

김포-고양-파주시 머리글자를 딴 브랜드 ‘끞’은 급이 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 개 도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다.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누리집(ggpbus.com)에서 예약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정규노선은 파주-고양-김포시 중 2개 도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여정으로 금-토-일 운행한다. 파주노선은 △토요일(고양-파주노선) 나들라온-일산호수공원-중남미문화원-마장호수 출렁다리 △일요일(파주-김포노선)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와 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김포아울렛이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오전 9시20분), 대곡역(3번 출구, 오전 10시) 운정역(1번 출구, 오전 10시)으로, 이용요금은 △토요일 노선은 8000원(중식,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 △일요일 노선은 1만원(전망대 입장료, 출판단지 책 만들기 체험 포함/ 중식, 수상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3개 도시 관광자원이 연계돼 관광객 발길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주 깊이와 다양성을 갖춘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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