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MZ세대가 만든 'MZ용 디저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2 15:42

서강대와 산합협력 학생 아이디어 7종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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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서강대 학생들과 푸딩 판매점 코코로카라와 손잡고 출시하는 디저트 7종. 사진=BGF리테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 상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2일 CU에 따르면, 신제품은 지난 5월 상품·온라인 분야의 신규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에서 ‘디저트 마케팅 차별화’를 주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강대 학생들과 푸딩 판매점 ‘코코로카라’와 손잡고 만든 디저트 7종을 출시한다.

먼저 바나나와 초코 브레드 푸딩 2종을 출시한다. 브레드 푸딩은 잘게 부순 계란 과자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버무려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강조한 컵케이크 형태의 디저트다.

또, CU는 이달 중 황치즈와 라즈베리 크럼블 스틱 2종을 내놓는다. 소보로처럼 굵게 부숴 만든 크럼블 쿠키에 각각 황치즈 크림, 라즈베리 잼을 넣어 만든 디저트다.

이 밖에 CU는 커스터드와 말차, 초코 우유푸딩 3종도 출시한다. 각 상품은 코코로카라 카페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상품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CU는 브랜드 주 소비층인 MZ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들로 업계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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