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을 뛰쳐나온 한우 도심 질주, 창고 건물 걸어 잠그자 단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3 20:15
clip20230803201302

▲도축장에서 도망쳐나온 소.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도축장에서 뛰쳐나온 소가 도심 도로를 질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한 도축업체에서 육우용 한우 1마리가 탈출했다.

하역 과정에서 달아난 소는 왕복 7차로인 도로를 달려 약 650m 떨어진 소촌산업단지까지 달아났다.

운전자들 신고에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하자 소는 소촌산단 내 창고 건물 안까지 도망쳤다.

포획에 나선 경찰과 소방관이 창고건물 출입문을 걸어 잠그자 소는 별다른 저항 없이 도주를 단념했다.

경찰과 연락이 닿은 농장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해 목줄을 걸고 소를 다시 화물차에 태웠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이나 차량 파손 등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


hg3to8@ekn.kr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