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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7시 최대 전력수요는 9만3615메가와트(MW)로 지난해 7월 7일 17시에 기록했던 9만2990MW보다 625MW 넘는 수치로 역대 여름철 최고 기록이다.
□ 7일 최대전력수요 및 예비전력율 (단위: MW, %)
공급능력(MW | 최대수요(MW) | 예비전력(MW) | 예비율(%) |
104,297 | 93,615 | 10,682 | 11.4 |
전력공급능력은 총 10만4300MW, 예비력은 10만700M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을 보였다. 정지 중이던 한빛원전 2호기(950MW) 및 신보령 2호기(1020MW)가 계통 연결되면서 공급능력이 2000MW 가량 증가돼 여름철 전력수급에 기여했다.
현재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상륙하면서 전력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희 이사장은"정부 및 전력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는 물론 전사적 노력을 다해 무더운 여름철 국민들께서 전력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