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토마토축제, 11만 방문객 돌파…성황리 폐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7 22:47

민관군, 기업 상생 모델 제시
역대급 더위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축제 명성 얻어

화천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외국인

▲화천토마토축제의 메인 이벤트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위한 황금반지를 품은 토마토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11만6000여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난 6일 폐막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화천토마토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지자체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주관, 기업이 후원하며 군부대는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을 넘어 기업까지 참여하는 상생 축제의 모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잇다.

축제장 내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토마토 판매장에서는 화천산 깜빠리 토마토와 흑토마토, 찰토마토를 비곳한 각종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토마토꼬치

▲올해 첫 선을 보인 토마토를 이용한 샐러드 꼬치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토마토 에이드와 샌드위치, 샐러드 꼬치 등 토마토를 원로로 한 음식들도 방문객들로부 사랑을 받았다.

또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에 몰려 특수를 누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군관은 물론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상생의 축제였다.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토마토축제, 폭염대비 6

▲불볕 더위를 식히기 위한 분무 시설이 곳곳에 설치돼 관광객들의 체온을 내려 주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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