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무원 등에 "이재명 살해 않으면 도서관 폭파" 협박메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8 20:13
민주당 최고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살해·폭발물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이 이메일로 발송돼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오전 서울시 공무원 등 여러 명에게 "8월 9일 15시 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됐다.

경찰은 오후 4시 45분께 이런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에는 국회에 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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