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 리스테린, 충치예방 더 강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1 15:27

존슨&존슨 신제품 '캐비티케어 마일드' 출시
무알코올로 자극 줄여…변색 방지 오일 첨가

존슨앤드존슨 리스테린

▲존슨&존슨의 구강청결제 새 제품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제품. 사진=존슨&존슨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존슨&존슨의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5년만에 새 제품을 공개했다.

존스&존슨은 11일 치약보다 7배 강력한 충치예방 효과를 지닌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18%의 높은 불소 흡수율로 충치 예방효과를 높여주면서도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무알코올 제품이어서 구강에 주는 자극도 적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결합 시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세틸피리디늄(CPC) 대신 유칼립톨·살리실산메틸 등 에센셜 오일 성분 4개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양치질 직후에 리스테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입 안에 상쾌한 느낌을 주는 자일리톨·블랙아이스민트향을 첨가했다.

존스&존슨의 리스테린 관계자는 "새 제품은 저자극을 선호하는 젊은 1020세대 소비자들의 구강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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