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의책 선정 작가 북토크 18일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3 14:36
안양시 2023년 올해의 책 작가 북토크 포스터

▲안양시 2023년 올해의 책 작가 북토크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18일부터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과 북토크를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정란희 동화작가, 지역작가 김귀자 시인, 나혜림 작가 등이다.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 ‘비밀전학’의 정란희 동화작가는 18일 호계도서관에서 북토크를 진행한다. 어두운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역작가 김귀자 시인은 30일과 31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일반 분야 선정도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함께 읽는 특강을 연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버텨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청소년 대상 선정도서 ‘클로버’의 나혜림 작가는 9월16일 관양도서관에서 북토크를 마련한다. ‘선택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2일 "이번 북토크는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취지에 따라 독서경험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북토크 참여 신청 등 세부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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