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영현 포천시장 지능형 교통체계 ITS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
올해 6월 포천시는 ITS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능형교통체계 ITS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ITS는 교통수단-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다. 포천시는 다양한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융합하는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디지털 도로교통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은 △교통-방범기능을 통합한 도시정보통합센터 건립 △국도-지방도 등 주요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 및 스마트 교차로 설치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 등이다.
![]() |
▲포천시 포천형 지능형교통체계 ITS 로드맵. 사진제공=포천시 |
또한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포천시 전체 신호 교차로에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해 시민에게 효율적인 신호 운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와 교통신호 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사고다발지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포천시 지역발전과 광역교통팀 관계자는 "대도시에서 구축한 사업 내용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지능형교통체계 ITS에 대한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포천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통합교통관리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
▲포천시 지능형교통체계 ITS 기본계획용역 착수. 사진제공=포천시 |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능형교통체계 ITS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첨단교통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