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까지 백두대간수목원서 진행
'기차타고 떠나는 수생식물 여행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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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정원 전경(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 |
이번 전시는 제5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박수빈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수련정원 수면 위에 펼쳐진 기차역에서 수련, 연꽃을 비롯한 어리연, 삼백초, 네가래 등 자생 수생식물 30여 종을 마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련정원 가는 길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기차모형과 수생식물 간이역들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함이 가득한 자생 수생식물을 통해 여름의 시간을 한 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