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시설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마련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6 11:57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에너지 시설 디지털 기반 재난 관리 시스템 점검회의’를 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극한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 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과거 매뉴얼이나 재난 관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요 에너지시설의 디지털 모니터링부터 취약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시뮬레이션 예측·대응 등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폭우나 폭염 등에 대응해 에너지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디지털 재난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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