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카비’ 손잡고 장기 렌터카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7 08:33
이마트24 렌터카 서비스

▲이마트24 모델이 장기 렌터카 서비스 오픈을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17일부터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통상 2~5년간 빌려서 쓰는 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소비자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소비자가 남긴 연락처로 렌털 서비스 업체 ‘카비’가 상품 관련 상담 및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카비를 통해 제공하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특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하며, 이달 현재 기준으로 고객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틴팅(선팅)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 탁송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실시간 전국 물량 확인으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이마트24에선 GV80, 그랜저, 아이오닉 등의 국산차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의 수입차 또한 장기 렌트가 가능하며,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엠디(MD·상품기획자)는 "최근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 등의 장점으로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카비와 손잡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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