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제회의 인프라 활용 '특화 MICE 전략' 수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8 00:55

29일 평창군청·대관령면사무소, 평창군 MICE 설명회 개최

MICE 설명회_2

▲평창군은 오는 29일 평창군청과 대관령면사무소에서 평창군 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오는 29일 평창읍과 대관령면에서 열리는 ‘평창군 MICE 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MICE(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가 융합된 서비스로 일반 관광산업보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로 조성된 국제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 맞는 특화 MICE 전략을 수립하고자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지역의 MICE 관계자들에게 MICE 현황과 최근 산업 동향, 유니크 베뉴와 주요 사례, 평창군 MICE 추진 계획과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남부권(평창군청)과 북부권(대관령면사무소)에서 각 3시간씩 진행한다.

시설, 관광, 관광음식점, 수송, 홍보 등 MICE 관련분야 종사자 및 관심있는 군민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김재봉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지역의 MICE 관계자분들이 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은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공유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MICE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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