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평창군민회, 바자회 수익금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8 00:55
안산평창향우회, 고향사랑

▲박석열 평창안산군민회장과 회원들은 17일 심재국 평창군수를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안산평창군민회는 고향 농특산물 판매와 고향 홍보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17일 안산평창군민회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평창사랑 상품권 150만원을 받아 고향에서 열리는 야유회를 준비할 예정이라 밝혔다.

안산평창군민회는 지난 6월 10일 ‘오늘은 평창장날’을 주제로 바자회를 열었다. 메밀묵, 메밀전, 메밀전병, 메밀막걸리, 황태구이, 더덕구이, 곤드레국수, 감자전 등 평창의 전통음식과 산나물, 더덕, 황태, 오삼불고기, 오가피, 요거트, 치즈 등 평창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평창의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했다.

박석열 평창안산군민회장은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의 음식과 농특산물을 체험하고 즐기는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답례품으로 평창사랑상품권을 받아 고향에서 야유회까지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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