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안전보안관, 안전사각지대 살핀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8 00:55

안전보안관, 31일까지 모집

정선군청 2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보안관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위험 요소 발굴 및 신고, 안전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24명의 안전보안관을 임명해 운영 중에 있다.

이달 말일까지 16명의 안전보안관을 신규 모집한다.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안전교육 이수 후 보안관증을 발급받고 안전 무시 7대 관행에 대한 신고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자율 안전 점검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기’, 개학기 대비 어린이 안전 강화‘ 등 안전 점검의 날을 추진해 안전 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14건을 신고하는 성과를 내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전보안관 지원을 희망하는 정선군민은 오는 31일까지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작성한 신청서류를 정선군청 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안전보안관 16명을 선발하고 9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4만여 군민과 매년 정선을 찾는 800만 관광객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더욱 안전한 정선군을 만들겠다"며 "이번 안전보안관 모집에 정선군민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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