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국가정원으로 조성 진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9 21:58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을 접한 수도권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17일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최대호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차기 회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8개 지자체장 전원 동의로 최대호 시장이 차기 회장에 선출됐으며, 차기 부회장은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선출됐다.

총회는 또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 공간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국비 확보 방안과 지자체별 시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천 전경

▲안양천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한편 올해 4월 산림청은 안양천을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했으며 올해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향후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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