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본사·연구원 직원 대상 청렴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1 17:59

갑질 예방, 반부패 제도 교육으로 청렴문화 확산 솔선수범

청렴교육2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1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및 연구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패방지교육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1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및 연구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임해종 사장이 직접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 예방교육(부당한 업무지시 금지등) 및 외부강사 초청 부패방지·갑질예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경찰대학 장재성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에서 정하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세대·직급간 갈등) 예방,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등과 관련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공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38명 및 가스안전교육원등 지역 소재 부설기관, 본부·지사 총31개소 898명을 대상으로 갑질예방·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내달 초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해종 사장은 "공사의 경우 본사, 부설기관 및 지역부서 모두 각기 다양한 업무 분야별 외부고객과의 접점이 형성되어 부패취약환경에 상시 노출되어 있고, 내부적으로는 최근 신규 직원 대폭 증가에 따른 연령층 다양화로 구성원별 세대 간 갈등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고위직·간부 직원뿐만 아니라 전부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공정하고 상호 존중 문화가 확립된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ns@ekn.kr

김연숙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