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멘토 ‘공감 피크닉’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2 00:25
남양주시 19일 자립준비청년-멘토 ‘공감 피크닉’ 진행

▲남양주시 19일 자립준비청년-멘토 ‘공감 피크닉’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 공감 피크닉을 19일 홍유릉 자연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년 7명과 남양주형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멘토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라리움 ‘나만의 정원 만들기’와 숲체험, 족욕 등 원예활동 및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는 인근 카페에서 맛있는 식사와 차를 즐기고 서로 근황과 안부를 챙기며 위로와 격려와 응원이 담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들 고민을 공감해줄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립 준비를 돕고 있는 한 멘토는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유대관계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22일에는 게슈탈트 하일렌에서 2박3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힐링 캠프가 진행되며, 글쓰기-음악-그림-명상-춤 등 예술활동을 통한 치유성장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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