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가족복지과, 포상금 100만원 복지단체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2 23:02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지자체 선정
임유미 과장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어 기뻐"

가족복지과  부서 포상금 100만원 복지단체에 기탁)

▲횡성군 가족복지과는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포상금 400만원 가운데 100만원을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에 기탁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가족복지과는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횡성시니어클럽과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노인복지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상품권 100만원을 횡성사랑 십시일반 운동 전달식을 가졌다.

횡성군은 지난 7월 4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실시한 도내 18개 시군 6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 포상금 400만원(강원상품권)을 받아 이 중 100만원을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에 기탁했다.

횡성군은 민선8기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나누는 복지만족횡성’실현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어르신 모두가 참여할 수 있을 만큼의 일자리 확보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한 결과 횡성시니어클럽,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노인복지센터 3개 수행기관에서 27개 사업단 총 3407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임유미 군 가족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친화 도시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횡성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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