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망!’ 부천시 역곡밝은도서관 30일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2 10:58
부천시립역곡밝은도서관 개관 포스터

▲부천시립역곡밝은도서관 개관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8월30일 역곡밝은도서관을 개방하면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인 역곡 남부지역 주민 소망이 이뤄진다.

부천시립역곡밝은도서관(620.35㎡)은 총 30억1500만원을 투입해 1~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작년 6월 착공, 올해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과 국가 지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역곡밝은도서관은 독서문화 공간 및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종합자료실과 북카페, 3층은 아동-유아자료실, 4층은 문화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독서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은 지역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돼 맞벌이 부부 돌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개관식은 8월30일 오후 3시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각종 기념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부천시립역곡밝은도서관 전경

▲부천시립역곡밝은도서관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22일 "역곡밝은도서관 개관으로 역곡 남부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만큼 지역주민이 양질의 독서문화와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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