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10대 청소년감독 발굴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2 11:27

女위생용품 '좋은느낌' 서울여성영화제 참여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 포스터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 홍보 포스터. 사진=유한킴벌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한킴벌리가 10대 차세대 여성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제25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을 단독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틴즈는 10대 여성 영화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서울 국제여성영화제의 경쟁 섹션이다. 올해는 총 33편의 작품이 출품돼 5편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24일부터 열릴 영화제에서 10대로 구성된 아이틴즈 심사단이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서울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에 자사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의 이름으로 후원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는 ‘좋은느낌’ 브랜드로 10대 여성 감독을 양성하는 아이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 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4∼30일 일주일 동안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참가작품들을 상영한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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