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맞이 나선 신세계免, 위챗페이와 공동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2 14:51
신세계면세점X위챗페이 외벽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위챗페이 공도동 프로모션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WeChat Pay)’와 함께 스마트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위챗페이는 중국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텐센트 그룹 산하의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챗(WeChat)’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69개 국가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위챗페이 사용자는 중국 국내 위주의 ‘웨이신(WeiXin)’ 사용자와 합치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3억명이다.

이에 세계면세점은 9월 말까지 위챗페이 유저 중 신세계면세점 전용 적립 솔루션을 개통 동의하거나 이를 통해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2만5000원에 이르는 할인 혜택과 함께 이마트24의 1000원 쿠폰(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은 위챗페이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여름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다. QR 스캔 후 추첨 방식으로 800위안(14만6856원)결제 시 40위안(7342원)할인 혜택을 100%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위안 혜택을 위챗 친구에게 공유 시, 공유 받은 친구에게 재추첨 기회를 부여해 해당 유저에게 최대 100위안(1만8357원)까지 더 큰 혜택 쿠폰 당첨 기회를 준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에는 위챗페이 안면인식 기기를 명동점에 20여 대 갖추고 있어 매장에서 보다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상시적으로 신세계면세점 전용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위챗페이와 좋은 파트너 관계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다시 중국 단체 관광이 허용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서예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