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 중국 우호교류 재개방안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3 22:51

22일~26일, 지린성 방문…박람회·동북아지방협력회의 경제무역 상담회 참석 등

한중교류협의회, 동북아박람회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교류협위회 회원인 하석균·윤길로·김정수·김희철·원미희·원제용(회장)·엄윤순(부회장)·심영곤 의원(왼쪽부터)이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지린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개방안을 모색한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는 지린성 정부의 초청으로 지린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개방안을 모색한다.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은 23일 중국 지린성 창춘(장춘)에서 개막한 ‘중국-동북아박람회’에 참석해 강원도관을 둘러보고 동북아 주요 시장의 첨단산업 발전 현황을 살폈다.

또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회의 경제무역 상담회 참석,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및 한중도서관 시찰, 지린성 농업연구소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원제용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성은 지난 1994년부터 교류협정을 체결 후 활발히 교류해 왔다. 양 도-성 의회 간에도 1995년 교류를 시작으로 2008년 우호 교류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2016년 이후 악화된 한중관계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문 교류가 잠시 중단된 상황이지만 이번 방문이 상호교류 재개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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