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 베트남 현장방문단 파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3 23:52
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는 현장방문단 12명을 18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국제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베트남 꽝찌성, 후에시 및 다낭시에 봉사활동을 위한 여름 현장방문단 12명(교수 2명, 학생 10명)을 파견했다.

23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 파견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중진 사업의 일환으로써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일곱 번째 베트남 방문이다.

현장방문단은 꽝찌성 지역아동보호센터와 사회보장요양센터를 방문해 나무심기, 돌봄, 작업치료 프로그램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후에공업대학과 한-베ICT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 문화교류로 대학 간의 관계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두 대학교를 직접 견학하며 교육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한상일 글로벌행정학과 교수는 "이번 현장방문단 파견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해외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장방문단이 방문한 기관들은 KOICA가 현재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 현장이라는 점에서 ODA 인재양성에도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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