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루이비통·샤넬 협업 안드레와 아트 마케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4 13:29

아티스트 그래피티 드로잉 퍼포먼스 등 볼거리 풍성
매장 외관과 내부 곳곳 그래피티 작품으로 꾸며

신세계백화점 아트마케팅

▲신세계백화점 안드레사라이바 협업 아트 마케팅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안드레사라이바’와 아트마케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세계는 안드레를 사랑한다(SHINSEGAE LOVES ANDRE)’ 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안드레사라이바가 내한해 직접 선보이는 드로잉쇼를 비롯해 점포 연출과 쇼핑백, 사은품등을 그의 대표캐릭터 ‘Mr.A’를 모티브로 꾸민다.

신세계와 함께 아트 마케팅을 펼치는 안드레사라이바는 파리, 뉴욕, LA를오가며도시의벽면이나공공장소에그래피티작품을선보이며 나이키, 아디다스등 스포츠브랜드부터루이 비통, 샤넬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그는 그래피티를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재해석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신의 또다른 자아인 ‘Mr.A’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현대 스트리트 아트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먼저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래피티를 활용해 점포 외관과 매장 곳곳을 장식한다.백화점내?외부배너, 엘리베이터홀, 멤버스바 등 소비자가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신세계와 협업한 아트워크로 채운다.

또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 아트앤 사이언스(Art & Science), 경기점 등주요 점포에서는 스트리트 아트를 즐기는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들을 위한 팝업 전시와 포토존도 대거펼쳐진다.

안드레 사라이바가 직접 작품을 그리는 모습도 신세계 강남점에서 볼 수 있다. 안드레 사라이바는 이달 28일과 29일 강남점을 방문해 신세계 고객만을 위한 드로잉퍼포먼스(1층 더스테이지, 오후 2시~ 2시 50분)를 벌인다. 강남점 방문 고객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고객참여 이벤트와 사은품도 풍성하다. 본점과 강남점, 대전 Art & Science에서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참여가 가능하다.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코백,담요, 스마트톡, 러기지택, 신백리워드쿠폰,아트북 등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래피티가 담긴 풍성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김하리 신세계백화점브랜드마케팅담당(상무)는 "스트리트 문화에 익숙한 MZ는 물론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차별화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서예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