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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안내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 2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앱(APP)‘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 앱은 올해 3월 리뉴얼 론칭을 통해 편의성을 확대했다. 백화점 내에서는 ‘스토어 인’ 모드를 통해 쇼핑 혜택, 차량 입출차, 모바일 영수증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화점 외부에서는 ‘스토어 아웃’ 모드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뉴스 등을 제공한다.
안내 키오스크는 매장 정보 제공, 차량 찾기,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매장 별 고객 리뷰 확인 및 식당가 예약까지 가능하다. 키오스크의 활용 빈도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해 28개점에서 390여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 롯데백화점은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 (정보통신기술)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앱’은 디지털서비스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웹페이지’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ICT 어워드’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서비스에 수여하는 국내의 권위 있는 상으로 유명하다.
홍병우 롯데백화점 디지털플랫폼 팀장은 "롯데백화점의 디지털 서비스들이 운영자 관점에서 단순 기능의 제공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편의성과 심미성까지 함께 갖춘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