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시 원서접수 기간 앞두고 광운대 부설 교육기관 관심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29 17:38
광운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2023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수시접수 기간이 진행 중이다. 4년제는 9월 11일(월)~ 15일(금) 중 3일 이상 전문대는 9월 11일(월)~10월 5일(목) 내내 진행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이 상이하기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접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날짜뿐만 아니라 마감 시간도 대학마다 달라 세심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수시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통합 회원가입을 한뒤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를 사전에 입력해둔 뒤 불러오기로 지원할 수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시작됐지만 수험생들이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 마지막날 지원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전년도 수시 입시결과를 참고해 올해 수시 지원 시 참고자료로 활용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있지만 애매한 성적으로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수시·정시 중복지원이 허용되며,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곳은 수시 원서접수 일정이 다가오면서 수시모집이 시작하기 전부터 입학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성적이 반영되는 수시모집에서 원하는 학과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어렵다. 이곳은 수험생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고 인적성 면접만으로 선발하기에 부담이 적다"고 밝혔다. 또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광운대 캠퍼스에서 이론 및 실습위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증이 발급돼 모든 캠퍼스 시설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의 학점만이 아닌 자격증 취득, 독학사 시험 등의 방법으로 추가적인 학점이 인정되어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기졸업을 통해 남들보다 빠른 대졸자 취업이 가능하며, 4년제 대졸자 학력과 동등하게 인정된다. 기존 내신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대학원, 학사편입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에서는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전자공학, 사회복지학, 관광경영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고3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면접을 진행 중에 있다.

원서접수, 입학상담 문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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