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양조 경기술페스타 증류수 ‘대상’…경기쌀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31 01:27
연천양조 제1회 경기술페스타 증류수 부문 대상 수상

▲연천양조 제1회 경기술페스타 증류수 부문 대상 수상.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연천양조가 주조하는 ‘연천우주22’가 제1회 경기술페스타에서 증류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술페스타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했으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내 49개 전통주 업체가 참여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전통주 경매쇼, 경기 술여행, 전통주 화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 주식회사의 연천우주22는 심사 결과 증류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탁주는 국도양조장(가평)의 ‘국도9도막걸리’, 약-청주는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주식회사(여주)의 ‘순향주’, 과실주는 그린영농조합법인(안산)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10’, 기타 주류는 아이비영농조합법인(양평)의 ‘허니비와인’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경기술페스타를 통해 경기미(米)를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술 원료인 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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