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2030년까지 에너지신산업 전문인력 2만명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31 11:29
clip20230831112736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30년까지 에너지신산업 전문인력 2만명을 육성할 계획을 31일 밝혔다.



clip20230831112408

▲에너지인력양성 중장기전략 로드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30일 에너지인력양성 로드맵 및 신규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인력양성 로드맵은 2030년까지 에너지 14대 유망분야(원자력, 수소,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기업수요·지역·글로벌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계획이다.

2030년까지 에너지 전문인력 2만명 육성을 목표로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지역 에너지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력 육성의 3대 핵심전략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원자력, 수소, 탄소포집저장(CCUS), 에너지효율 등 에너지산업 14대 유망분야 118개 인력양성 기술테마, 핵심기술, 일정 등을 수립했다.

기술별로 산업화시점을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2024년~2030년간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산업 인력을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내년 신규과제기획부터 에너지인력양성 로드맵을 적극 반영하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9일에 공고된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2023년 3차 에너지신산업글로벌 프로그램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설명했다.

인력양성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기업·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신산업글로벌 프로그램 및 신규지원계획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및 평가방법, 전산접수 절차 등 신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주요 내용을 알렸다.

내년 지원 예정인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기존 프로그램과 원자력 및 에너지기술공유대학(지방자치단체 참여) 등 신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획방향 및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관련 공고 내용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onhee4544@ekn.kr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