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개발 라군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이전
▲정범식 비엔티파트너스 대표, 신경호 교육감, 김홍규 시장, 권혁열 도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경포대초 신축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신경호 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정범식 비엔티파트너스 대표, 권혁열 도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개발 라군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경포대초등학교를 현 위치에서 강릉시 저동 4-1 일원으로 적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포대초등학교는 강릉시 저동 4-1 일원에 21학급 447명(병설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2025년 9월부터 신축 이전개교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경포대초등학교가 이전할 학교용지와 학교시설을 조성 및 준공하여 교육청에 기부하고, 교육청은 현재 경포대초등학교 소관 행정재산(토지 및 건물)을 용도폐지 후 사업시행자에게 양여 및 처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강릉시, 사업시행자가 맺은 오늘의 약속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축 이전이 경포대초등학교의 교육 혁신 계기가 되어 교직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