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 한국관광공사, 2023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데모데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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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전널 성수동 메리히어에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운영사인 MYSC, 참여기업 7개사 및 심산벤처스를 포함한 해외 VC 8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7곳(▲어딩 ▲네이처모빌리티 ▲올마이투어 ▲빛글림 ▲누비랩 ▲이벤터스 ▲굿럭컴퍼니)은 해외 VC를 대상으로 영어 IR을 진행하였다.

해외 VC 8인은 6개 국가(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영국)에서 활동 중이며, 스타트업의 IR 발표 및 1:1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과 임팩트 창출에 필요한 피드백을 나누었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세계 관광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K-관광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영어 IR 컨설팅, 해외 VC 데모데이, 국내외 비즈매칭, 임팩트/ESG 컨설팅 등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기업 중 한 곳인 네이처모빌리티는 MYSC의 코리아임팩트 스케일업 펀드(KISF)를 통해 10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까지 받았다.

추가로 참여기업들은 다가오는 10월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꼽히는 싱가포르 해외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MYSC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글로벌 관광 스타트업을 위한 MYSC의 첫 번째 데모데이로, 향후 유럽 및 아시아 지역 투자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 확장을 목적으로 영국에 본사를 둔 심산벤처스와 공동 운영 형태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관광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임팩트 투자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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