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무예산 직원 명패 제작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1 23:20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 김완섭 팀장과 엄승호 주무관 직원 명패 제작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 무예산 직원 명패 제작

▲엄승호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이 폐목을 활용해 직접 만든 직원 명패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름을 걸고 업무에 임할 수 잇고 자긍심은 물론 사무실 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손으로 직접 만든 명패를 받은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1일 영월군에 따르면 김완섭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 팀장은 엄승호 주무관과 함께 폐목을 활용한 아크릴 물감으로 직원 명패를 제작했다.

기존 종이 재질의 직원 명패를 대신하여 폐목을 활용한 아크릴 물감으로 직원 이름을 기입해 사무실 담당 직원 책상 위에 배치했다.

해당 명패는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엄승호 주무관이 주말 시간을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시인성이 우수해 민원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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