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김영란법 완화에 기업고객 추석선물 대폭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3 14:23

정육·굴비 등 10만~30만원대 세트 최대 30%↓

현대백화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현대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 추석 선물세트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중 기업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10만~30만원대 명절 선물세트의 예약 판매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기업 고객들을 겨냥해 정육·굴비·건강식품 등 2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5~30% 할인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육 세트는 △현대특선 한우 송(등심로스·국거리 각 0.9㎏, 정상가 28만원 → 할인가 26만원) △현대특선 한우 연(등심로스·불고기 각 0.9㎏, 정상가 28만원 → 할인가 26만원) △현대한우 소담 죽(등심로스 200g*4팩, 불고기 200g*2팩, 정상가 23만원 → 할인가 21만원) 등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는 부위와 용량을 직접 기업 고객이 직접 결정해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DIY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수산물 세트 대표사례로는 ‘현대 영광 참굴비 죽(22㎝이상 10마리)’을 정상가 30만원에서 할인가 24만원에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난(900g이상 10마리)’를 정상가 12만원에서 할인가 10만 5000원으로, ‘제주 갈치 매(2.4㎏·4마리)’를 정상가 29만원에서 할인가 25만원으로 각각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본행사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20만·30만·50만원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 큰손인 기업 고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와 별도 상담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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