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 ‘맥문동 오빠’로 트로트 가수 깜짝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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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가수로 변신한다.톱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응수가 가수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4일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김응수가 이날 낮 12시 신곡 ‘맥문동 오빠’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다"고 알렸다.

‘맥문동 오빠’는 유쾌한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트로트 장르 곡으로, 사랑을 맹세하는 남자의 마음을 약초의 일종인 ‘맥문동’에 비유해 표현했다.

작사와 작곡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이자 가수 남진의 ‘둥지’와 송대관‘의 네박자’ 등을 만든 김동찬이 참여했다.

김응수는 1981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고 영화, 드라마 등에서 자신의 색깔을 캐릭터에 확실하게 투영하는 강렬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묻고 더블로 가!’ 등의 유행어로 ‘곽철용 신드롬’을 만들어낸 영화 ‘타짜’를 포함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검사외전’, ‘공작’ 등과 드라마 ‘꼰대인턴’,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에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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