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어르신·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시범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5 07:21

시청 및 보건소 주차장 등 총 16면 설치
김홍규 시장 "시민 필요 사업은 지체없이 추진해야"

어르신·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시범 운영(시청 제1주차장)

▲시청 제1주차장 어르신·임산부 우선주차구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운전 및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운전자와 임산부를 윟 ‘어르신·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릉시청 제1주차장, 제2주차장과 후면주차장에 각 2면씩 6면, 강릉시보건소 주차장에 9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에 1면, 총 16면이 설치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70세 이상 운전자와 임산부는 별도 표지가 없어도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정식운영이 시작되면 공공기관 확대 설치, 주차구역 이용 방법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구역에 대한 설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8일 노인복지단체 및 시설 관계자 복지 분야 현장간담회에서 상정된 안건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소통하며 실천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시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지체없이 추진해 결과를 보여주는 신뢰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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